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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암공파 소개

일가 여러분의 가정 가정마다 웃음소리가 창밖까지 번지는 축복이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會長就任辭



존경하는 종원과 일가친지 여러분!

저는 지난 병신년 11월 5일 의령군 오방리 星巖精舍(성암정사)에서 있었던 ‘2016년도 은암공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이춘식입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생각하니 실로 걱정이 앞서는 것은 감출 수 없습니다.

저는 地學(지학)의 언저리에 배움의 길은 가지 못하고, 선조의 묘사에 참예하고자 지게에다 제사상을 짊어지고 시오리길 설미 선산을 오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별미 도산아재의 카랑카랑한 독축소리와 행정 밤실형님의 낭랑한 홀기소리는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듯합니다.
그러나 무정한 세월은 이제 저로 하여금 古稀(고희)로 접어들게 하였습니다. 집안 어른들을 모시고 고성의 금봉재와 유허지 등 정화사업을 하는 것도 보았고, 대구종친회를 중심으로 청도 일가의 번성함도 함께 느껴 보았습니다.

언제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종중은 늘 쇠락하였다고 한탄합니다. 그러나 우리 은암공파는 참으로 실낱같이 면면이 이어온 것은 어찌 부정하지 못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모여 총회를 하고 임원진을 구성하고, 爲先事業(위선사업)을 하는 것은 물론 선조를 追遠(추원)는 것도 있지만 지금을 살고 있는 족친의 정을 느끼기 위한 것임은 분명합니다. 아울러 우리 고성을 본을 삼아 뒤에 오는 후손들을 위한 자리마련인 것도 맞습니다.


저는 그래서 쇠락해진 우리 은암공파 종친회를 부흥시키고자 합니다. 4개 소파로 경향 각지에 거처를 두고 있는 종친들이 보다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대세가 되어가는 전자족보 편찬사업을 더는 미룰 수 없음을 깊이 깨 닳았습니다. 물론 보서 발행도 할 것이며, USB 또는 CD로도 만들고, 인터넷 족보와 모바일 족보도 함께 운영할 것입니다. 이러한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절대적인 성원과 참여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비록 우리 은암공파의 세력은 미미하지만 송암세보 사성강목이 있어 뿌리의 근원을 알게 하였고, 1684년 우리읭 관향인 고성 웅곡에서 있었던 일종의 종친회기록도 과의교위공 휘 錫龜(석구)가 찬한 것이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성이씨 최초의 대동보인 계유보가 1753년, 은암공파의 奠居地(전거지)인 의령 경산에서 수단되었다는 사실은 뒤를 사는 후손들이 긍지를 가지도록 선조들이 조치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런고로 저는 무성하게 뒤에 올 子雲(자운)을 위해 맡은 소임에 실로 충실할 것입니다. 종원 여러분의 간단없는 성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1월 11일

은암공파회장 이 춘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