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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이씨 밀양청년회 송년회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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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드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08 17:03 조회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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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선여경(積善餘慶) 가풍 잇자(17년 송년 소회)                       
2017. 12. 3.한 해의 끝자락 12월 초 아름답게 물든 단풍마저 힘겨웠던 무게의 짐 내리고 바람에 휘날려 안식을 찾는 초겨울! 일가 번창과 화합을 노래하며 노심초사했던 고성이씨 청년회는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온 한 해였다. 지난 시월 만추(晩秋), 사과 수확에 바쁜 일가 일손을 도와 내일처럼 땀 흘렸던 노력 봉사는 협동을 중시했던 두레의 미풍양속을 계승이라도 한 듯 가슴 뿌듯하게 남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문다는 아쉬움에 노고를 격려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다리는 마음 모아 더욱 발전하는 청년회로 거듭나기 위해 백마산 자락 밀양댐 호젓한 강가 펜션에서 송년 모임을 가졌다.때 이른 우박 피해와 극심한 가뭄으로 지난 일 년이 힘들었음인지 사과작황이며 가격 폭락에다 판로까지 걱정해야하는 한숨 소리에 모임의 즐거움을 어둡게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없지 않았으나 종친회장을 비롯한 회원 가족이 함께 참석하여 무거웠던 우려를 가라 앉혔다. 어느 문중이고 그렇듯이 고령화로 젊은 종원의 참여가 저조하여 문중 모임이 날로 퇴색되는 추세로 종사 활성화가 발등에 불 떨어진 듯 시급한 실정이고 고령화로 청년회원 연령제한에 대해 가타부타 말도 많았는데 참신한 젊은 회원이 다수 참여하여 명맥을 잇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 주어 큰 위안이 되었다. 젊고 패기 넘치는 회원 유입이야말로 종친회를 도모하기 위한 중추신경이요. 응급환자에게 필요한 수혈만큼이나 중요한 사안이다. 이번 송년 모임에 신입 회원으로 참석한 젊은 종원으로 인해 청년회 활성화가 먹구름 덮인 듯 무거웠던 노파심을 일거에 날려 밀양댐에 가두고선 할배. 아제. 조카 호칭 노래 삼아 만찬의 시간 밤 깊은 줄 몰랐다. 일가 혈족이 아니고서야 어찌 처음 만남에서부터 격의 없이 할배. 아제 호칭이 쉬이 나올 수 있을까.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속설이 이런 만남에서 보면 검증되는 듯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도 잠시 밤을 그리도 빨리 불러왔을까. 대절 차량이 도착해 있다는 전갈에 가무의 흥을 접어야 했다. 신명을 주체하지 못해 노래와 춤으로 끼를 발산하고 찌든 일상과 한판 결투라도 벌여 끝장을 내려는 심사로 열정을 삭이지 못하던 몇 회원의 계속되는 노래 신청에 어둠의 장수가 검은 갑옷을 입고 주위를 온통 감싸고 자꾸 침범한다. 마칠 시간이 되었단다. 시내에서 제법 먼 거리라 전세버스까지 대절하여 음주운전 걱정까지 고심한 집행부의 헌신적 일가 사랑에 혈육의 정을 느끼게 하는 귀한 시간 더 놀다 가자는 청춘 있었으니 이것이 청년의 힘이든가. 종친회 부흥을 꿈꾸며 젊은 혈기 모우기에 나서 청년회를 구성한지 어언 강산이 바뀌어 갈 시점에 시들해진 고목에서 새 잎이 나고 향기로운 꽃 피우고 열매가 열리는 조짐에 일가 번창의 희망을 엿볼 수 있어 어느 해 보다 값진 송년회였다. 무리한 산행으로 통증을 호소하며 모임 참석을 걱정했었는데 흥겨운 반주에 노래하고 춤사위에 고조되어 한잔 술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해 체면을 차리지 못한 부끄러움은 고사하고 흥에 놀라 고통마저 잠시 달아난 건가. 꾀병 취급당하는 핀잔조차 민망하지 않았던 함께한 짧은 시간이 아쉬울 정도로 일가 혈족 간의 만남과 정 나눔이 그 어느 모임보다 좋았고 분위기와 음식에 취해 지난 한 해의 힘들었던 고뇌를 삭 가시게 했으니 마지막 남은 한 달은 무탈하리라. 끝은 항상 아쉬움이 남겠지만 올해 못 이룬 결실은 무술년 새해에 더욱 정진 발전시켜 참여한다는 열정 거두지 말고 인연을 소중히 하는 희망찬 무술년 새해도 늘 그래왔듯이 선조의 유지 받들어 공덕의 나눔 실천하는 적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의 가풍이어 귀감이 되고 가정마다 행복과 건강이 충만, 대길(大吉)하길 소망하며 정유년 송년  소회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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