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유시

일가 여러분의 가정 가정마다 웃음소리가 창밖까지 번지는 축복이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선조유시

26세 해학공(海鶴公, 휘 沂)깨서 남긴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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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종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3-19 21:59 조회2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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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에서 일(日)-아(俄)의 화의(和議)를 듣고

      작야풍상열와구(昨夜風霜裂瓦溝) 어젯밤 풍상이 기와를 흐트러 놓아
      한등불독일신우(寒燈不獨一身憂) 차가운 등불 앞에서 이 한 몸만 걱정한 것이 아니다.
      인간하처탁황종(人間何處托黃種) 이 세상 어느 곳에 황인종이 의지할 수 있을까?
      천하금년생백두(天下今年生白頭) 천하에 금년 따라 백발이 생긴다
      마도범장미구로(馬島帆檣迷舊路) 마도의 돛단배는 옛길에 희미하고
      용천초목동신추(龍川草木動新秋) 용천의 초목에 가을 기운이 움직인다.
      타시성패하수설(他時成敗何須說) 후일의 성패를 어찌 말할 수 있으랴! 
      남부상휴출만주(男婦相携出滿洲) 남자와 여자는 손을 잡고 만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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