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유시

일가 여러분의 가정 가정마다 웃음소리가 창밖까지 번지는 축복이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선조유시

14세 쌍매당(雙梅堂, 휘 胤)께서 남긴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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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종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3-19 21:56 조회2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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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영남루(題 嶺南樓)

      독빙위함망요천(獨凭危檻望遙天) 높은 난간에 홀로 기대어 먼 하늘을 바라보니
      일점나봉안진전(一點螺峯雁陣前) 점찍은 듯 작은 산봉우리 앞으로 기러기 줄지어 가는도다
      현달고금진적리(賢達古今陳迹裏) 이제보니 현인, 달사들이 옛 부터 그려왔던 강산의 그림이
      강산도화차루변(江山圖畵此樓邊) 바로 이 영남루 주변에 그려져 있구려
      층림목엽명추우(層林木葉鳴秋雨) 층층으로 샇인 숲의 나뭇잎은 가을비에 소리내어 울고,
      원포인가뇨석연(遠浦人家裊夕烟) 멀리 강마을의 인가에서는 저녘연기 가닥이 끌리듯 나는데,
      대취고가잉대갹(大醉高歌仍大噱) 많이 취하여 노래부르고 소리내어 웃으며
      백두차막부방연(白頭遮莫赴芳筵) 흰머리도 못가린체 이 좋은 자리로 달려 왔노라

이 시는 증조 용헌공 시와 같이 시판에 새겨져 영남루에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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